여러분들의 현명한 조언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고소득 부부는 아니지만 둘이 열심히 일하고 아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은퇴 계산기도 돌려보고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데, 혹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 싶어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상황
🐳 남편 56세 / 아내 52세
🐳 자녀 2명
둘 다 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재정적으로 독립했습니다.
🐳 은퇴계좌 약 $1.2M
401(k) 등 세전·세후 은퇴계좌를 모두 합친 금액입니다.
🐳 주택 시세 약 $1.6M
남아 있는 모기지는 약 $200K입니다. 금리가 2%로 낮아 조기 상환하지 않고 2036년 만기까지 천천히 갚을 생각입니다.
따라서 현재 주택과 은퇴계좌를 합친 전체 자산은 약 $2.8M, 모기지 $200K를 제외한 순자산은 대략 $2.6M 정도입니다.
앞으로의 소득과 저축
남편은 401(k)을 최대한 채우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 열심히 불입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회사에 Roth 401(k) 옵션도 생겨 앞으로 가능한 한 많이 은퇴자금을 모으려고 합니다.
다만 아내가 올해 하반기부터 소득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는 남편의 소득을 중심으로 은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62세부터 약 3년간 해외생활 계획
남편이 62세가 되는 2032년부터 약 3년간 한국과 동남아 등을 여행하며 생활할 계획입니다.
이 기간의 여행 및 생활비는 별도로 받을 예정인 상속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집은 그동안 렌트를 줄 계획입니다.
예상 월세는 월 $4,500~$5,000 정도이고, 현재 모기지·HOA·재산세 등을 합쳐 약 월 $3,100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집 관련 비용을 렌트 수입으로 충당하고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Roth Conversion 계획
해외에 머무는 동안 근로소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활용해 기존 401(k) → Roth IRA Conversion을 진행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렌트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 공실을 줄이기 위해 시세보다 조금 낮게 임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2036년 이후 예상 생활비
2036년 하반기에 모기지가 완전히 끝나면 부부가 필요한 생활비는 현재 가치 기준으로 연간 약 $45,000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37년부터는 부부가 받는 Social Security만으로도 상당 부분 또는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보험 계획
자녀들도 모두 독립했고 자산도 어느 정도 마련된 만큼 기존 Term Life Insurance는 정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대신 집을 임대할 계획도 있고 자산 규모도 커진 만큼 Umbrella Insurance를 추가로 가입할 생각입니다.
궁금한 점
현재 계획은 대략 이렇습니다.
은퇴계좌 $1.2M + 주택 순자산 약 $1.4M = 순자산 약 $2.6M
→ 남편 62세까지 최대한 은퇴계좌 불입
→ 2032년부터 약 3년간 한국·동남아 생활
→ 그동안 미국 집 임대
→ 소득이 낮은 기간을 활용해 Roth Conversion
→ 2036년 모기지 완납
→ 이후 연간 생활비 약 $45K
→ 2037년 이후 Social Security 활용
이 정도 계획이라면 현실적으로 은퇴가 가능해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세금, Roth Conversion, Social Security 수령 시점, Medicare 이전 의료보험, 장기요양비, 집을 렌트할 때 발생할 비용이나 세금, RMD 등에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은퇴를 준비하신 분들의 경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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